KORI, 제15회 인스트럭터 워크숍서 현안 및 해법 의견 나눠
KORI, 제15회 인스트럭터 워크숍서 현안 및 해법 의견 나눠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6.30 09:57
  • 호수 1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욱 실용적으로’ 신입회원 교과과정 개편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이하 KORI)가 지난 625~26일 이틀 간 대구 팔동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15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은 매년 여름 7개 지부 인스트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자로서 전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상호간 지식을 교환하는 행사다.

KORI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초청강연회와 가을학술대회, 온라인 계속교육 등의 학술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대면으로만 가능한 인스트럭터 워크숍은 2년 만에 개최한 행사여서 감회가 새로웠다는 평가.

행사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KORI 자문위원과 지부장, 인스트럭터는 첫 날 저녁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만찬을 즐기며 만남의 기쁨을 나눴다.

둘째 날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는 KORI의 현안과 해결방법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신입회원 교과 과정을 개편해 개원 중인 회원들이 강의와 실습에서 배운 내용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KORI 교수진의 임상자료가 후학의 진료 길잡이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임상자료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2019년과 2021년 각각 창원과 서울에서 임상전시회를 연 한광수이선국 자문위원의 임상증례를 업로드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회원들이 키워드로 쉽게 증례를 찾아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강의 세션에서는 이노범 총무이사가 디지털 투명교정을 강의하고, 연자가 사용하는 Orthobit 투명교정장치의 장점과 이용법을 설명했다.

김낙현 회장은 “1113일에 제30회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면서 설립자인 김일봉 선생님의 10주기 해를 마무리하면서 선생님의 뜻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자고 인스트럭터들을 독려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