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 한 자리 모여 친목 도모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6월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박태근 회장 등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협 임직원 워크숍이 열린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5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치협 임직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간 못다한 친목을 도모하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워크숍 첫날에는 나성식(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 하는 협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전양현(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소장이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변화-실기시험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회장은 “오래 이어진 팬데믹 시대를 마감하고 임직원이 수년 만에 한데 모여 허심탄회하게 친목을 나눌 수 있어 특히나 뜻깊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회 구성원이 더욱 화합해 치협이 회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도 “우리는 같은 배를 탄 동료”라며 “협회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는 치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협은 다음날 평창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해 전나무 숲길 트래킹을 하며 바쁜 진료일정과 협회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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