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8억원 ‘85% 업’
바텍,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78억원 ‘85% 업’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11.12 10:14
  • 호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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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영업이익 넘어서 … 신흥시장 매출도 증가

바텍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78억 원. 이는 전년 동기보다 84.9%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08억 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연간 영업이익인 429억 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8319천만 원으로 30.6% 성장했고, 순이익은 1913천만 원으로 192.9% 올랐다.

바텍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영업이익과 매출액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최초로 분기 매출 8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 분기에도 800억 원을 넘겼다.

이번 분기 수출액은 753억 원으로 매출액의 90.5%. 치과용 장비 10대 중 9대가 해외에 팔린 셈이다.

지역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상승률은 북미 35.9%, 유럽 37.7%, 한국 제외 아시아 31.6% 등이다.

제품별로 보면 북미와 유럽 판매 비중이 높은 치과용 CT 판매가 늘었으며, 중국에서도 판매 인증을 받아 의료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매출이 동시에 증가했다.

바텍 관계자에 따르면 탄소나노튜브(CNT)를 사용한 구강 엑스선 발생장비(IOX) 판매도 전년 동기보다 69.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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