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올 2분기 ‘깜짝 실적’ 달성
덴티움, 올 2분기 ‘깜짝 실적’ 달성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8.12 11:23
  • 호수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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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중국 등 신흥국 중심 수출 고성장 전망”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덴티움이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덴티움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725억원, 1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0.8%15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으로의 임플란트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시장 예상치 대비 5.9%, 영업이익은 19.5% 높았다.

국내 매출은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지난 6월 열린 ‘SIDEX 2021’에서 Bright CT와 유니트체어가 완판되는 등 국내치과 장비 및 임플란트 판매 증가로 탄탄한 실적이 나온 덕이라는 분석이다.

수출은 5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증가했으며, 중국 매출의 경우 42.4% 늘어난 42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매출도 68억원으로 129.6% 성장했다.

NH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에서의 고성장세가 기타 지역 부진을 상쇄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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