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인터뷰] 덴티스 ‘M320’ 사용하는 박흥철 원장
[유저인터뷰] 덴티스 ‘M320’ 사용하는 박흥철 원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1.04 14:05
  • 호수 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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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사양의 현미경 영상, 고퀄리티 진료 실현”

줌렌즈가 내장형이어서 편리한데다 4K의 고화질로 잘 보이니까 진료가 용이하고, 동영상이나 정지 영상의 저장이 간편해서 환자들에게 시각화한 자료를 보여줄 수 있으니 치료 동의율도 높죠

박흥철(박흥철치과) 원장은 덴티스가 판매하는 치과 미세 현미경 ‘M320’(제조사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임상가다.

앞서 루페를 사용해오던 박 원장은 고배율의 루페로 교체를 고민하던 중 현미경 사용을 권유한 주변 동료 원장들의 조언으로 치과 미세현미경을 도입하게 됐다.

박 원장은 대도시의 구도심 지역에 개원하는 특성상 이미 환자들이 다니는 치과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치과 차별화가 필요했다면서 다른 치과에서 잘 하지 않는 진료, 가령 재신경치료 등이 많다보니 치과 현미경이 상당히 유용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가 치과용현미경으로 라이카의 ‘M320’을 결정한 이유는 가성비 정밀성 편의성을 모두 높은 수준에서 만족시키는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M320’은 가격 대비 사양이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며 고가의 제품에 비해 전혀 뒤처지지 않는 퀄리티에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고, 술자의 편의를 배려한 곳곳의 디테일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그는 “‘M320’의 경우 암(Arm)이 긴 것이 특징인데, 길다보니 공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면서 체어 2대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접착 및 앞니 심미치료에도 OK

무엇보다 4K 사양의 카메라 탑재로 높은 해상도와 사진, 영상 자료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치과 현미경으로서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박 원장은 영상 품질이 우수하다보니 미세 근관치료 등의 진료가 수월한 것은 물론이고, 사진 및 영상 촬영 자체도 굉장히 편하게 얻을 수 있다면서 환자 상담에서 시각적인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환자도 진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치과 현미경은 주로 신경치료에 사용하는 것이지만, 접착할 때 실제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더 미세하게 할 수 있고, 앞니 심미치료에서 프렙할 때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면서 큰 마음 먹고 도입한 장비인만큼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A/S 역시 박 원장이 ‘M320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이유다.

그는 현미경은 고가 장비의 특성상 사후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면서 라이카는 전통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데다 A/S 역시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퀄리티 진료 실현 만족도 UP’

박 원장이 라이카의 ‘M320’ 현미경을 도입한 이유는 궁극적으로 그의 진료철학과 맞닿아 있다. 그는 한 명의 환자를 깊이 있게 살피는 양질의 진료를 추구한다. 그러다보니 치과의 환자 수도 하루 15명 안팎이다. 이런 양질의 진료 추구에서 현미경은 딱 들어맞았다.

박 원장은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내가 다른 한 사람의 삶에 개입하는 문제라며 이렇게 생각하니 어떤 진료라도 대충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환자 한 명에 대한 진료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는 현미경 도입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으로 치과 개원환경은 앞으로 고퀄리티냐, 덤핑이냐의 양극화가 뚜렷해지리라 전망한다면서 치과의사로 롱런하기 위해 퀄리티 높은 진료를 시행하고, 실제로 이를 구현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치과의사로서 직업적인 만족감과 보람을 느끼면서 양질의 진료를 하고 싶다면 현미경은 필수적인 아이템이라며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M320’을 강력 추천했다.

 

[PRODUCT] 치과현미경 ‘LEICA M320’

더 선명하게 더 편안하게미세 근관치료 OK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현미경 ‘LEICA M320’이 인기다.

덴티스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기업 라이카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라이카)와의 MOU 체결 후 활발하게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과현미경 ‘M320’은 미세 현미경 신경치료와 치근단 수술 등 미세 근관치료에 용이하다.

실제로 일반 근관치료 대비 현미경을 사용한 근관치료에서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술자의 인체공학적인 자세가 유지됨으로써 경추 피로도를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

덴티스가 판매하는 라이카 ‘M320’5단계 배율 체인저로 최대 40배까지 확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옵션으로 사용자 편의에 따라 맞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80° 회전 가능한 180° Binocular Tube 옵션은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술자의 키나 자세에 구애받지 않고 인체공학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45°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Ultra Low 옵션은 환자와 술자와의 거리가 가까워 술자의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섬세한 작업에 유리하다.

이외에도 4K 사양의 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높은 해상도로 사진, 영상 자료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장비 자체에 항균 코팅과 내부 배선 케이블이 적용돼 원내 위생 관리에 탁월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의 폭넓은 영업망을 활용해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라이카의 ‘M320’을 활발히 판매 중이라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치과분야에 독점 공급할 예정인 만큼 더 공격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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