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생활치수치료부터 재근관치료까지 궁금증 해결
근관치료학회, 생활치수치료부터 재근관치료까지 궁금증 해결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11.02 11:20
  • 호수 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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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26일 추계학술대회 … 개원가 인기 코너 Open Discussion ‘기대’

생활치수치료부터 재근관치료까지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다루는 학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125~26일 양일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근관치료학회가 선정한 ‘Preparing for the Future’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생활치수치료와 재근관치료 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첫날인 25일에는 불필요한 근관치료를 피하기 위한 치수 보호부터 생활치수치료에 관한 강의가 펼쳐진다.

먼저 김도현(연세치대) 교수가 ‘Base: the First & the Best Way to Protect Dental Pulp’, 송민주(단국치대) 교수가 치주재생술의 현주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들은 관련 분야에서 임상뿐만 아니라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 인물이어서 강연 내용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동균(목포미르치과) 원장이 손에 잡히는 생활치수치료: 언제, , 어떻게를 주제로, 장성욱(자하연치과) 원장이 십년 데이터로 보는 부분치수절단술의 예후와 한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생활치수치료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둘째 날에는 근관치료의 술식과 개념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됐다.

염지완(센텀타워치과) 원장이 ‘Endodontic Disinfection: Current Concept’를 주제로 강의하는 데 이어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핵심을 짚어보는 재근관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Dr. Hiroyasu Yoshimatsu‘Saving Hopeless Teeth 2023’을 주제로,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근관치료용 파일의 변화와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패널 토의에서는 생활치수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학회 학술이사인 민경산(전북치대) 교수가 진행을 맡으며, 김현철 교수와 이진규(경희치대) 교수, 신동렬(강남루덴플러스치과) 원장과 이동균 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대회 때마다 개원가의 진솔한 경험을 나눠 큰 호응을 얻고 있는 Open Discussion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펼쳐진다.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를 주제로 한 Open Discussion에서는 신동렬 원장과 유기영(남상치과) 원장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근관치료 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밖에도 필수교육점수가 인정되는 강연으로 이강운(강치과) 원장의 알면 도움이 되는 의료분쟁 사례(근관치료 관련하여)’가 마련된다.

정일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임상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학술대회에 참석해 동료 및 선후배는 물론 새로운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네트워킹을 하는 경험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필수교육 1점 포함)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1113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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