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현미경 활용한 근관치료 전파
근관치료학회, 현미경 활용한 근관치료 전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1.28 12:00
  • 호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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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치과의사 대상 근관 연수회 성황리 마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치학회)가 지난 1126~27일 오스템 본사 세미나실에서 방글라데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근관 연수회를 진행했다.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Bangladesh Endodontic Society)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 회장을 비롯한 각 대학 근관치료학분야 6명의 교수와 1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연수회는 유기영(남상치과) 원장과 민경산(전북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먼저 본 연수회에 앞선 25, 참가자들은 연세치대 보존과의 미세현미경센터를 방문해 현미경을 근관치료에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이어 26~27일 양일에 걸쳐 현미경의 기본 사용법, 자세잡기부터 파절된 기구의 제거까지 심도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정일영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와 우리 학회의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회 책임연자인 민경산 교수는 방글라데시에서는 아직 현미경을 치과진료에 도입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수회가 방글라데시 근관치료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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