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근관치료 전 과정 문제 해결법 공개
근관치료학회, 근관치료 전 과정 문제 해결법 공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3.02 09:30
  • 호수 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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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춘계학술대회 … 학술 강연 및 공개토론‧핸즈온 등 다양한 구성

근관치료 전 과정의 문제 해결법을 차근차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42일 오스템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 with Cutting-Edge Technology’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물론 화제의 코너로 관심을 모으는 공개토론, 생동감 넘치는 핸즈온 등 다양한 구성으로 근관치료에서의 진단과 생활치수 보존, 근관와동 형성, 근관장, 근관세정 및 근관충전의 최신지견을 나눌 계획이다.

먼저 학술 프로그램 첫 순서에서는 한상선(연세치대) 교수가 ‘Imaging Feature of Diseases Affecting Bone Structure from the Perspective of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진규(경희치대) 교수가 깊은 우식 치아에서의 노출 치수를 위한 Total Capping Method’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유기영(남상치과) 원장이 ‘Access, 근데 이제 현미경을 곁들인을 주제로 강연하고, 조신연(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근관장 측정 방법을 다루는 강연을 펼친다.

또한 손원준(서울대치전원) 교수는 ‘Current Updated Concept of Root Canal Irrigation’을 주제로, 조성근(루나치과보존과치과) 원장은 ‘Calcium Silicate based Sealer more than Root Canal Sealing’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김평식 원장과 최성백 원장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공개토론은 이번에 신동렬(강남루덴플러스치과) 원장과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들은 ‘Trouble Shootings for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근관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해결방안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진솔한 고민을 나눈다.

이밖에도 현장 교육으로 마이크로닉, 덴츠플라이시로나, 오스템임플란트가 주관하는 핸즈온이 진행된다. 핸즈온은 각 세션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323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www.endodontics.or.kr) 참조하면 된다.

 

[인터뷰] 핸즈온 프로그램 이끄는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현미경 사용법 제시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미경 사용법을 기본부터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현미경 하에서 최신 NiTI 파일을 핸즈온 해볼 수 있는 기회로 준비했어요

이동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42일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핸즈온의 연자로 나선다. 그는 치과용 현미경 사용을 위한 Quick Start Guide와 함께 NiTi 파일의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 원장은 치과의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현미경 장비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평소 현미경에 관심이 있거나 진료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분, 최근 들어 구강 내 조직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아 감으로 치료하실 수밖에 없었던 분들이나 가급적 건강을 지키면서 오랫 동안 진료하는 것이 목표인 모든 임상가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원장은 근관치료는 근거에 기반해 관련 지식을 쌓아가며 경험을 덧붙이되 임상에서 지속적으로 현미경을 사용한다면 어려움은 없다며 개인의 경험을 전하면서 이번 핸즈온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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