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11월 26일 코엑스 무역센터 51층 회의실에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예방 관리로 보는 치과의 미래’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연자들이 구강위생관리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먼저 첫 강연에서는 Axel Spahr(시드니대학 치주과) 교수가 ‘Oral Hygiene Recommendation & Preven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s: What is Really Evidence Based’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의 구강위생 관리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비롯해 홈케어 증진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동기를 유발하고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조현재(서울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치면세균막 관리법: 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치면세균막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치과와 가정에서 관리하는 방법 특히 임플란트를 가진 환자들의 구강건강 유지 방법의 팁을 설명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관계자는 “학회는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확장 및 대내외 변화에 따른 업무 다양성과 미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면 교육에서도 변화하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 세미나는 11월 23일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7510-19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