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구강암 감별진단 및 치료 최신지견 정리
구강내과학회, 구강암 감별진단 및 치료 최신지견 정리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2.14 11:23
  • 호수 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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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및 인정의 위한 전문학술대회 마무리 … 구강내과 디지털 적용도 다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22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전문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문학술대회에서는 ‘Oral Medicine: Exploration and Challenge into Oral Cancer &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진우 회장은 구강내과 전문의와 인정의를 위한 연수교육으로 마련되고 있는 전문학술대회는 올해도 관련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나누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학술대회 첫 세션에서는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이 세션은 치과의사 입장에서 평소 아리송했던 구강점막질환과 전암병소, 구강암 진료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장으로 구성됐다.

주혜민(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는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을 주제로, 최성원(국립암센터) 교수는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주식(서울대병원 치과) 교수는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박지만(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구강/안면스캐너 및 악운동 추적장비의 구강내과 적용을 설명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각 분과별 2023년 업무와 활동을 돌아본 한편 2024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강내과학회는 다음 학술행사인 2024 춘계학술대회를 316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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