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 임상가 궁금증 Best 26 ‘명쾌한 해답’ 제시
심미치과학회, 임상가 궁금증 Best 26 ‘명쾌한 해답’ 제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9.07 14:56
  • 호수 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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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설문조사 통해 질문 수집 및 선정 … ‘The Answer’ 대주제로 궁금증 해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가 오는 1112일 코엑스에서 36주년 정기 학술대회(대회장 김진환)를 개최한다.

‘The Answer’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정기 학술대회는 지난해부터 기획에 돌입해 오랜 준비과정을 거친 탄탄한 구성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5월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임상에서의 궁금증을 수집하고, 이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온 26개의 질문을 선정해 답하는 방식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동영상으로도 궁금증 해결

특히 각 질문의 답을 하루에 모두 담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학술대회에 앞서 11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간 등록자들이 비디오 렉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운 학술이사는 임플란트,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자들이 사전녹화를 통해 각각의 질문에 15분간 답을 하는 방식으로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찬권 원장 라이브 세션 기대감

학술대회 당일 메인 강연에서는 9명의 연자가 임상가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직접 나선다.

먼저 이창훈(인터서울치과) 원장과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이 각각 전치부 Diastema와 근관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이근용(울산참치과) 원장은 CT Graft에 대해, 배정인(서울강남치과) 원장은 디지털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PreparationProvisional Restoration 제작과정을 그대로 전달하는 라이브 세션이 진행된다.

이원 방송을 통한 라이브 세션은 정찬권(송파예치과) 원장이 이끌며, 이승규(431일치과) 원장의 진행이 더해져 청중은 더욱 현장감 있는 시술을 참관할 수 있다.

아울러 심미치과학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오랜 기간 교류하고 있는 일본심미치과학회에서 Kazuyo Jamamoto 회장이 강연을 펼치고,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박창주(한양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성훈(김성훈치과) 원장이 지르코니아의 실제 임상 적용에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조석환(아이오와대학교 보철과) 교수가 보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심미영역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영예의 청곡상주인공 심사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올해도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의 사전 접수를 통해 최종 선발한 3명의 전공의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청곡상의 주인공을 시상한다.

또한 포스터 세션은 출력 없이 PDF로 제출하는 e-Poster 방식으로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작년에 이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환 학술대회장은 심미치과학회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회원도 함께 하는 학회인 만큼 각각의 분야에 맞는 연자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심미치과학회가 가진 큰 역량을 참가자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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