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단비같은 회무로 지부 살림 풍성하게
경북지부, 단비같은 회무로 지부 살림 풍성하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5.04 16:00
  • 호수 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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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 이사회 및 합동회의 열고 본격 사업 돌입

염도섭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제32대 집행부가 초도 이사회와 임원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 이하 경북지부)는 지난 417일 제32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연 데 이어 422일에는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사업계획과 경북지부 현안 등을 논의했다.

 

캄보디아 해외봉사 재개

경북지부는 먼저 초도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3 춘계학술대회 계획의 건(513~14) 2023 구강보건의 날 사업계획 심의의 건 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구성의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진행되지 못한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는 현재 참가 희망자가 경북지부 배정 인원 12명을 초과함에 따라 선착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3년간 봉사활동이 중단돼 진료실 및 장비 상태가 불확실한 점을 미뤄 해외봉사 경험자를 우선해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의료봉사 중 현지 고아 센터 방문 일정을 신설한 것과 관련해 이를 후원하기 위한 의료품 수집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염도섭 회장은 능력 좋고 성실한 임원진으로 구성된 제32대 집행부인 만큼 전임 집행부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나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발전하는 경북지부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경북지부는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제32대 신임 집행부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염 회장은 4명의 부회장과 12명의 이사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말을 건넸다.

 

513~14일 경주서 학술대회

이어 경북지부는 422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집행부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명예회장, 자문위원, 분회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5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가 종합학술대회로 승인돼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심도 있는 학술대회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인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명연자 초청 강연, 포스터 발표, 면허신고에 필요한 필수 교육,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핸즈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경품 및 기자재상품권이 회원들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북지부는 가족의 밤만찬 행사를 함께 열어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학술대회로 꾸밀 계획이다.

이외에도 7월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것과 관련, 경북지부 회원 3명이 대구회원으로 변경돼 이에 대한 입회비 지원과 복지기금 연계 등을 논의했다.

염도섭 회장은 “24절기 중 곡우가 지나는 시점에 회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비가 많이 내려야 곡식이 풍성해지는 것처럼 제32대 집행부가 단비가 돼 경북지부를 풍족하게 만들겠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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