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회원‧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
경북지부 회원‧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5.25 08:50
  • 호수 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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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대회 및 가족 동반 회원 친목대회 성황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는 지난 513~14일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38회 가족 동반 회원 친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2대 염도섭 집행부의 첫 행사로 기대를 모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해 새 집행부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권대근(경북대치과병원) 병원장, 이강운 치협 부회장, 전성원(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김창우(대구경북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정보석(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경북지부는 학술대회 첫날 김성교(경북치대) 명예교수의 치아를 살려야 할까? 발치해야 할까?’ 강연에 이어 허영구(네오바이오텍) 대표의 ‘Screw Hole Free but Detachable Prostheses’의 임상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삼성에스원의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 취득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필수교육으로 이강운 치협 부회장이 의료법과 의료분쟁, 실제 사례와 대처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강민구(강민연합치과) 원장이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의에서는 조미도(구미 미르치과병원) 교육부장이 ‘2023년 사례로 풀어보는 치과 건강보험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구희(에이스치과) 총괄시장이 치아 민간보험 이해와 청구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광 프로그램이 재개돼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는 문화해설사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코스를 돌며 경주의 봄을 만끽했다.

아울러 경북지부는 원로회원 간담회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알뜰장터,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경북지부의 춘계학술대회에는 25개 치과기자재업체가 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경북지부는 회원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부만의 특별한 가족 동반 회원 친목대회 가족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염도섭 회장은 신임 집행부는 더 열심히 뛰며 더 많은 땀을 흘릴 준비가 돼있다면서 올해는 그간 중단됐던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를 재개하고, 내년에는 임기 중 가장 큰 행사인 YESDEX 2025가 열리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1부 시상식에서 염도섭 회장은 박원태 전 재무이사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세경 총무이사와 이지수 보험이사, 안지만 공보이사에게 도지사상을 전달했다.

또한 경상북도 치과계 교류 및 발전에 힘쓴 김유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총무이사와 주대현(제이스덴탈) 대표가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포스터를 발표한 경주 송혜섭우준하, 포항 김상민박찬용오종식 회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이상미 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회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추첨이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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