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 소속 고범연(고범연X.O치과교정과치과) 원장과 이협수(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2023년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범연‧이협수 원장은 그동안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해온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오랜 기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 사업으로, 2022년까지 1,658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아왔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범연 원장은 “영광스러운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특히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일일이 서류를 검토하고 직접 검진까지 해준 분들, 치료가 종료된 후 자료를 면밀히 평가해준 바른이 봉사회의 ‘진정한 봉사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협수 원장도 “다른 분야에서 왕성하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훌륭한 회원님들 앞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송구하다”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은퇴하는 그 날까지 더욱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재능을 보태며 살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승학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돼준 여러 원장님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 청소년들에게 등불 같은 존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