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I, 에이와이즈 술식 이론과 실습으로 ‘탄탄하게’
KORI, 에이와이즈 술식 이론과 실습으로 ‘탄탄하게’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4.20 09:20
  • 호수 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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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 국내외 치과의사 21명 참가 속 제71회 SET코스 성황리에 마무리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이하 KORI)가 지난 4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회의실에서 71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디렉터 강규석, 이하 SET 코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KORI SET 코스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린다.

이번 제71회 코스에는 중국 칭다오와 다롄, 러시아에서 온 21명의 연수생이 참석했다.

KORI 측에서는 강규석 코스 디렉터를 비롯해 장순희 전 회장, 김재구정성호 부회장 등 9명의 국내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중국과 러시아 3명의 헬퍼들이 자국민의 교육을 도왔다.

또한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이선국 회장이 연수회 기간에 함께 해 참가자들을 격려한 한편 KORI 김낙현 회장과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회(가칭) 창슈류 회장이 방문했다.

SET 코스는 Edgewise 술식의 이론과 실습 강의로 구성됐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과 함께 Class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 등을 다뤘다.

이론 강의는 에지와이즈 술식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발전 과정, Craniofacial AnalysisTotal Space Analysis를 포함하는 Differential Diagnosis 개념의 전달,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바탕으로 치료한 증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는 “1985년부터 시작된 연수회는 KORI 회원들이 각 지부에서 기본기를 닦는 교육을 수료한 후 에지와이즈 술식을 집중적으로 리마인드 하는 필수 코스로 인기를 얻다가 서서히 외국인들이 참여하며 국제 연수회로 발전했다면서 “2011년 봄에 열린 제51회 코스부터 전면 영어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일부 국가의 경우 자국의 헬퍼들이 함께 참여해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스에 참가한 해외 연수생들은 일주일동안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꽉 짜여진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으며, 코스 다섯째 날에는 평소보다 30분 늘어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수장소 인근의 낙산공원을 찾아 인스트럭터들과 우의를 다졌다.

72회 가을 코스는 108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코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치과의사는 사무국(02-741-74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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