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발전 위해 ‘자체 고유사업 개발’ 필요
치의학회 발전 위해 ‘자체 고유사업 개발’ 필요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2.16 15:14
  • 호수 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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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회계연도 정기감사 실시 … 3월 17일 정기총회서 발표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국윤아·김영수 감사는 지난 210일에 2022 회계연도 정기감사를 실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 및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감사는 김철환 회장과 박덕영·김희진 부회장, 김종엽 재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철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집행부의 지난 3년간 법인 회무를 맡으면서 대표이사로서 개인적인 인생의 여정 속에서 품성, 헌신성의 가치로 임원들과 회무를 함께했다지난 1년의 회무와 재무 현황을 포함한 감사자료를 검토해 본회 발전과 치의학 학계 발전에 대한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2022년도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종합학술대회 운영 종합학술대회 정산결과 확인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선정 사항 대한치의학회 고유목적사업 마련 대한치의학회 20년사편찬 진행 확인 대한치의학회 학술상 심사 공정의 건 대한치의학회 사무처 사무공간 확장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김영수 감사는 7대 집행부가 들어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상적인 회무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등 다양한 치의학 사업이 지속돼 왔다는 것에 김철환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치의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치의학 교육 및 학문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유목적사업을 새롭게 개발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으로 보이며, 차기 집행부에서는 고유목적사업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보고서는 3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되는 대한치의학회 제6회 사단법인 정기총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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