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 5대 중장기 사업 선정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 5대 중장기 사업 선정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2.11.14 17:00
  • 호수 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크숍서 심준성·마득상 연구원 연구자료 바탕 논의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 이하 국시연구소)가 지난 1112~13일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5층 회의실에서 ‘2022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워크숍‘2022년도 제3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를 연석으로 개최했다.

전양현 소장은 인사말에서 국시연구소가 국시제도의 개발이나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메인 역할보다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운영하는 치과의사국가시험 진행의 서브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의 국시연구소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배출하는 국가시험 제도의 기준을 정하고 시험방법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대한치의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치과의사 배출을 위한 교육 및 평가를 담당하는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심준성(연세치대 치과보철과학교실) 연구원이 치과의사 3차 직무분석 중간연구보고를 주제로, 이어 마득상(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 연구원은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사례형 문항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 참석한 연구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례형 문항도입 방안과 관련해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사례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향후 주요사업 중에 하나로 진행하기로 했다.

워크숍에 이어 진행된 ‘2022년도 제3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원 회의에서는 국시연구소 중장기 중점사업으로 사례형 문항 준비 및 관리 실기시험 평가 및 보완 출제자 교육 및 출제역량 증대 교육위원회 구성 및 운영 치과의사 기본역량 재평가 등을 의결했고, 국시연구소 설립 20주년 행사와 대한치의학회와 MOU도 체결했다.

국시연구소 총무를 맡고 있는 최병준 연구원은 연구원의 임기가 5년인 만큼 연구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많은 과제들을 단기·장기 플랜을 가지고 진행해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전양현 소장 및 전체 연구원들과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