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회장 김예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인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는 덴탈헬스데이터관리사(DHD) 과정을 개설하고, 아이오바이오가 구축한 LinkDens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치과 또는 구강보건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덴탈헬스데이터 관리사는 구강보건의료관리와 치과경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ICT 기술을 융복합해 수집할 데이터를 기획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관리‧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치과위생사다.
자격을 취득한 이들이 지속적으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DHD 자격은 1~4급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부터 4급 자격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아이오바이오는 LinkDens CRM 버전을 치과는 물론 구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에 배포한다.
LinkDens는 병원에서 환자의 치아별 질병 위험도를 치과의사가 평가하고, 구강관리능력에 따른 구강관리 중요도 별로 정기 방문시기를 결정해 적절한 치료 시기와 관리 주기를 결과지 형태로 알려주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다.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큐레이 영상과 방사선 영상을 첨부할 수 있으며, 개인이 앱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김예성 대표는 “그동안 주관적 경험을 토대로 한 구강건강 관리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객관적 자료와 전문지식을 융합해 구강건강관리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윤홍철 대표는 “LinkDens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맞춤화된 구강건강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구절벽으로 신환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치과에는 계속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