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선후배들과 동문회 발전에 최선”
“내년 동문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과 역사서 편찬에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가 지난 12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정욱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정욱 신임회장은 “저는 15년 전 섭외담당 이사로 동문회일을 시작했다”며 “부족한 제가 3,500여 명의 연아인을 대표한다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지난 50여 년 동안 훌륭한 선배들이 이뤄놓은 연세치대의 전통과 색을 잘이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저는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선후배들을 믿고 동문회장이란 중책을 맡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는 동문회를 사랑하는 사람, 동문회를 통해 치과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특히 진료라는 본업을 일정 부분 희생하면서 동문회의 발전과 연아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애써줄 동문회 임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고 응원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자랑스런 연아인 상은 김의성(17회)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신임의장단으로 정세용(8회) 의장과 정돈영(10회) 부의장, 신임감사에는 강현구(14회)·주재동(15회) 동문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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