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학회, 새 리더들이 말하는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
이식학회, 새 리더들이 말하는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2.27 10:00
  • 호수 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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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학술행사 ‘2차 학술집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1219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올해 마지막 학술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열린 1차 학술집담회 새로운 리더들에게 들어본다의 두 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최유성(단국치대) 교수와 정준호(경희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그간의 연구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첫 번째 강의 연자로 나선 최유성 교수는 다양한 캐드캠 브릿지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 교수는 전치부를 포함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제를 가진 환자에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재건을 위해 CAD/CAM을 이용해 치은 유사형태의 Zirconia Titanium Framework를 제작한 후 시멘트 유지형의 상부 코핑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수복 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준호 교수는 ‘GBR에서 한 걸음 더: Sausage Technique’을 주제로 Sausage Technique의 개념과 술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정 교수는 흡수성 차폐막과 골이식재를 이용하는 기존 GBR의 단점을 극복하고, 자가 블록골 이식술이나 비흡수성 차폐막, 티타늄 메시를 이용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용이하면서도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 더욱 실용적으로 개선된 GBR 방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식학회는 오는 312일 고려대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고령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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