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학회, 차세대 치의학 리더 발표 열기 ‘후끈’
이식학회, 차세대 치의학 리더 발표 열기 ‘후끈’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1.28 11:01
  • 호수 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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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학술집담회 열고 임플란트 이슈 논의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차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식학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그동안 보류했던 다양한 학술행사를 대면으로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제1차 학술집담회는 새로운 리더들에게 들어본다 을 대주제로, 젊고 유능한 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빠르게 발전하는 임플란트 이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구정귀(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GBR 쉽게 하기- 뼈가 되어 돌아온 치아를 주제로 2019년부터 선별급여로 지정된 자가치아 유래 골이식재를 이용한 임상증례를 소개하고, 골조직생리학적 고찰과 다양한 적응증을 다뤘다.

이어 홍성진(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임플란트 기계적 합병증에서 파절된 나사와 어버트먼트 제거를 주제로 임플란트의 구성 요소인 상부구조물(Crown), 지대주(Abutment), 나사(Screw), 고정체(Fixture)에 대한 생역학적인 원리를 살펴보며 구성요소 파절의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를 기반으로 임상 상황을 어떻게 분류하고 처치하는가에 대해 상세하고, 구체적인 경험을 전달했다.

한편 이식학회는 오는 1219새로운 리더들에게 물어본다 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제2차 학술집담회에서는 최유성(단국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와 정준호(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그간의 연구와 임상증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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