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 인터뷰] One-Day 엔도 세미나 여는 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
[연자 인터뷰] One-Day 엔도 세미나 여는 파스텔치과 최성백 원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9.15 15:15
  • 호수 1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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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임상 하루에 정리하는 기회”

임상가들이 근관치료 임상을 한 번쯤 정리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개원의들의 근관치료 멘토로 함께해온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이 올 연말 근관치료 임상을 단 하루에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성백 원장은 오는 124일 오스템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31 Day Endo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6년에 1회를, 2019년에 2회 세미나를 연 지 3년 만에 찾아오는 원데이 세미나에 벌써부터 개원의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의 원데이 세미나는 연말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되는 학술대회 사이에서 그동안 보수교육점수 없이도 매 회 400여 개원의들의 참석을 이끌며 화제를 모아왔다.

최 원장은 올해 세미나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술식과 재료가 얼마나 업그레이드 됐는지 살펴보고, 아는 것 같았지만 막상 생각하려면 잘 떠오르지 않던 근관치료 전반의 내용을 다룰 계획이라면서 임상가들이 하루를 투자해 참석하는 만큼 근관치료 임상을 쭉 훑어보고,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 새로운 근관세척 재료 및 기구의 등장, Calcium Silicate based 재료의 활용, 새롭게 출시된 NiTi File의 종류 등 최근의 임상에서 굵직한 변화와 트렌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최 원장은 “1, 2회 세미나를 들었던 분이라도 임상에서 새로운 내용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강의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엔도에 관심있는 임상가가 한번쯤 내용을 정리하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Endodontics A to Z’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Access Opening & Orifice Detection, Direct Access Canal Scouting, Working Length, Glide-path, Continuous Rotation Ni-Ti Shaping Reciprocation Ni-Ti Shaping, File Separation, Apical Width Canal Irrigation, Intracanal Medication, MTA, Sealer-based ‘Single Core’ Technique Continuous Wave Compaction, Master Cone Fit의 이해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근관치료를 총망라한 내용을 전달한다.

최 원장은 직접 임상에서 대면했을 때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을 더욱 충실하게 준비했다면서 강의 마지막 즈음에는 Access Opening부터 Filling까지 실제 환자를 진료했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동영상을 통해 그날 하루에 다룬 이론 내용을 참가자들이 눈으로 생생하게 확인하며 익힐 수 있도록 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종일 단독으로 강의를 이끄는 그는 “1인 강연자의 세미나는 한 사람의 관점과 방법을 일관성 있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저 역시 그동안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 이론을 정리하는 장인 만큼 참석하는 많은 이들과 관점과 콘셉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이번 원데이 세미나를 오프라인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병행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그는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오프라인 병행, 온라인 개최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많은 임상가들과 즐겁게 근관치료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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