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 역대급 성황 기록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 역대급 성황 기록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9.09 17:04
  • 호수 1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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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600여 명‧20여개 업체 참여 … 차별화된 학술강연 호평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828일 서울 코엑스E홀에서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허민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역대급의 성황을 기록했다.

치의학회는 정부의 구강보건 정책, 의료분쟁의 상황과 대응, 치과 의료영역 및 해외진출, 치의학 용어 및 치의학 학술지의 발전 방안, 타 단체의 보수교육 운영현황 등 일반적인 학술대회와는 차별화된 주제를 다수 포함해 더욱 유익한 학술의 장을 만들었다.

 

치의학 R&D 예비타당성조사 의견수렴

특히 종합학술대회의 메인주제인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치의학을 다룬 제1강연장에는 많은 청중이 몰려 최근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치의학회가 주관한 치의학 연구개발(R&D) 예비 타당성 기획() 공청회가 열려 치의학 관련 산병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청회는 김봉주(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종호 치의학회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변효순(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김백일(연세치대) 교수, 권일근(경희치대) 교수, 이준(원광치대) 교수, 김승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허영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 이상철(레이) 대표가 패널토의를 펼쳤다.

이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호응해 치과기자재업체들의 참여도 많았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덴티움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레이와 신흥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최신 치의학 전달자 역할 충실

허민석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어렵게 준비한 강연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강연을 듣는 모습에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 조직위원장은 각 분과학회 또는 대학에서 연구하고 토론하는 최신의 치의학 정보를 일반 개원의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대한치의학회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최신 치의학 전달자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대회장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참석 인원과 전시 참가업체 규모가 과거 10주년, 15주년 때보다 훨씬 커졌고,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면서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치의학회 제7대 집행부 모든 임원과 사무처 직원들, 연자와 좌장을 승낙해주신 분들과 치과기자재업체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구연 발표에서는 장선미(연세치대), 권지영(경희대치과병원), 손영탁(경북치대) 발표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치의학회는 갤럭시 탭, 갤럭시 버즈, 오랄비 전동칫솔 등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증정했다.

치의학회는 현장에서 4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 명단을 확인해 보수교육점수를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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