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금상 이현종 교수 수상 …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서 시상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제정하고, 주식회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2회 MINEC 학술상 수상자에 손큰바다(경북치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교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금상에는 이현종(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MINEC학술상은 지난 5월 수상 후보자 모집 내용을 공고하고, 추천 요청 공문을 추천기관으로 발송해 다수의 디지털치의학 연구자들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덕영 부회장은 “제2회 수상자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들과 심사기준을 면밀히 논의해 진행했다”면서 “이번에도 다수의 후보자가 접수돼 미래 치의학의 한 축인 디지털 치의학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가장 뛰어난 업적을 쌓은 두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사인 메가젠임플란트 측은 “MINEC학술상이 대한민국 디지털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특히 1회에 이어 2회에도 많은 디지털치의학 분야 한국 연구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대한치의학회 관계자는 “오는 8월 27일 서울 코엑스 E5홀에서 열리는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MINEC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37개 회원학회 회장 및 치의학 관련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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