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심포지엄서 MRC 진행 과정 ‘공유’
치의학회, 심포지엄서 MRC 진행 과정 ‘공유’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2.12.29 12:03
  • 호수 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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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연구에 큰 기대 … 인공지능과 미래치의학도 다뤄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 1217aT센터 창조룸에서 ‘2022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1강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치의학분야 선도연구센터 MRC (Medical Research Center)의 진행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좌장은 안강민 총무이사가 맡았다.

연자로는 연세대 미각연구센터장 문석준 교수, 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배용철 교수, 서울대 치아·치주 복합체 연구센터 오석배 교수, 부산대 치주질환 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 박혜련 교수, 단국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김해원 교수가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인공지능과 미래치의학을 주제로 제2강연이 진행됐다.

연자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 이현규 단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 이원진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과 이승표 교수, 이마고웍스 김영준 대표까지 총 4명이 나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허민석(치의학회) 학술이사는 “MRC 파트 내 미각인지와 인간 행복의 상관관계, 얼굴신경·뼈 치료 기술 발굴, 구강질환에 대한 새로운 예방 및 치료법 제공, 전신질환 발생 및 진행 조절과 치료법, 치아 및 구강안면 조직 재생 및 관련 질병 치료 등 치의학의 본질적인 연구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치료법과 삶의 질까지 연결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향후 진행될 연구와 성과에도 큰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파트 내 여러 소속의 연자들 덕분에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과 치의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면서 실제로 치의학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한 번 더 고민해보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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