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실현 협력
네오,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실현 협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8.23 15:15
  • 호수 18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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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사상생 일자리 협의체 발대식 및 협약식 참석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와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 노란자켓)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와 원강수 원주시장(가운데 노란자켓)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지난 811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된 원주 노사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협의체발대식에 참석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원주기업도시 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네오를 포함해 의료기기 관련 기업, 노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비전 선포 및 청사진을 제시하고, 참가자들과 일자리 개선을 위한 초임 220운동 동참 협약을 진행했다.

원주시의 일자리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투자 1,000억 원과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기업들은 이날 기업 도약 신산업 발굴 기업 유치 등 3가지 일자리 모델에 대한 의료기기 선도기업 기초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근로조건, 노사관계 안정, 생산성 향상, 인프라복지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고,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허영구 대표는 노사관계발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원주지역 기존 관내 의료기기 기업은 대부분 영세 중소기업으로, 타 산업과의 동반성장이나 지역 파급효과가 미비했으나, 네오를 포함한 선도기업과 원주시가 노사민정 간 상생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원주시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고용위기 대응, 인력 양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네오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에 사옥이 준공되는 만큼 원주시의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정부 기관이 주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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