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가 지난 6월 25일 오후 서울역 인근 중식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에 맹명호 부회장(가온치과병원)을 인준했다.

맹명호 차기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과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우리 학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부쩍 높아졌음을 느낀다”면서 “지영덕 회장을 중심으로 학회 운영을 함께 하면서 차기 사업을 구상하고, 학회 체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치과분야 감염관리를 체계화할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치과임상의 감염관리』 교과서 편찬에 기여한 김진선(미소아름치과) 원장과 최은주(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 강정희 치과위생사에게 공로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감염관리 우수치과 인증제 사업에서 평가기준을 통과한 13개 병원에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회무 및 재무‧감사 보고가 진행됐다.

한편 대한치과감염학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오전에는 ‘제1회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했다. 감염학회는 총회 본행사를 마친 후 골프대회 우승 및 준우승, 메달리스트 등을 시상했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