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계의 여성회가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오삼남)가 회원들을 위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서울치과기공사회 여성회는 서울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며 회원들을 만났다.
먼저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는 지난 6월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3D프린터임상연구회 세미나실에서 회원들을 위한 ‘W-Study’를 열고, 최신 치과기공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준모 소장이 ‘디지털 교정을 위한 환자 분석’을 주제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문 소장은 디지털 교정을 위한 환자 분석법과 인공지능 셉 분석 소프트웨어를 설명하고, 디지털 치과기공사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어 김경진 소장은 ‘Exocad와 덴탈캐드의 활용’을 주제로 Exocad 및 3Shape의 파샬 디자인과 플리퍼 및 디지털 덴처의 내용을 살펴보고, 에쉬믹서의 임상 활용법을 공유했다.
오삼남 회장은 “매년 1~2회 진행해오던 W-Study를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함에 따라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만난 회원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해 회원들의 임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매월 진행하던 봉사활동도 재개해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여성회는 지난 6월 19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서 부스에 참여해 회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부스에서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인생네컷 △타로보기 등 학술대회 참가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이벤트는 준비한 다량의 재료가 행사 오전에 모두 소진될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