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치과교정학회 백승학 신임회장
[인터뷰] 대한치과교정학회 백승학 신임회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4.07 10:05
  • 호수 1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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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 Impact Factor 올려 세계적인 학술지로 견인할 것”

지난 41일 대한치과교정학회 제32대 회장에 서울대학교 백승학 교수가 취임했다.

백승학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으로 겸직하게 된다.

교정학회는 1959528일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된 분과학회로, 현재 3300여 명의 회원과 산하 6개 전국 지부를 두고 있다.

백 신임회장은 급변하는 시기에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지금까지 교정학회 내의 여러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학회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신임회장은 임기 내 주요 과제로 교정학회지 위상 강화 2030IOC 유치 법제 및 홍보 강화를 통한 회원권익 향상 젊은 학회 회원 위상 재고 바른이봉사회 재정 건전성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백 신임회장은 교정학회지 위상 강화와 관련해 대한민국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외국인 편집위원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된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Theodore Eliades 교수는 치과교정재료학과 이와 관련된 임상적용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신임회장은 “Theodore Eliades 교수를 편집위원장으로 모셔 교정학회 학회지의 Impact Factor를 올려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술지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신임회장은 교정학회의 법제 및 홍보 파트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법률적인 이슈로 여러 회원들을 보호하고, 이와 더불어 여러 홍보 방안을 모색해 개원의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힘쓰겠다면서 이를 통해 학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선순환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 신임회장은 현재 바른이봉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재정의 건전화라고 생각된다빠른 시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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