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코로나 넘어 ‘1억불’ 수출 달성 ‘쾌거’
메가젠, 코로나 넘어 ‘1억불’ 수출 달성 ‘쾌거’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3.17 09:20
  • 호수 1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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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핵심 기술력 기반으로 성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1억불의 수출을 달성했다.

오미크론 확산과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시장이 급격하게 바뀌는 상황에서도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

메가젠 측은 “17개 현지 법인과 100개의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고객 접근성 향상 및 매출 확대 기반 마련, 신사업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장을 주축으로 실적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두바이, 독일, 유럽, 이탈리아 등 국가별 교육 세미나, 현지 로드쇼, 제품 설명회 등 연간 약 2,000건 이상의 자체 행사로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 네트워킹을 강화한 활동이 누적된 결과라며 코로나19로 급볒ㄴ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언택트 행사로 발빠르게 대응하는 등 메가젠 유저들에게 제품 교육 및 브랜드 홍보를 지속해 성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가장 높은 유럽시장 점유율

2002년 설립한 메가젠은 현재 유럽, 미국, CIS 등 세계 100여개 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2011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63000만불, 2017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유럽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1년 수출 1억 불을 달성해 고용을 확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20년 이상 임상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Blue Diamond Implant(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출시,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전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강도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 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해 임플란트 시술 후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한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치유 기간을 단축한 ‘KnifeThread 디자인특허 기술로 수출 실적 확대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플라즈마로 임플란트 표면을 업그레이드한 ‘Plasma Implant(플라즈마 임플란트)’를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을 향상하고 있다.

플라즈마 임플란트는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에 흡착돼 있는 공기 중 탄화 수소를 제거함으로써 임플란트 표면 치수성을 높이고, 골유착 성능도 향상한다.

기존 UV 임플란트에 비해 플라즈마는 임플란트의 깊은 나사산 안쪽까지 모두 처리되므로 조골세포 증식력 개선을 통한 빠른 골융합 촉진이 가능하다.

 

ESG 경영에도 앞장

아울러 메가젠은 글로벌 선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용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것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앰플 블록이 일회용으로 사용, 폐기되면서 연간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이 상당한 점에 착안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교육, 놀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기증해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탄소중립에 발맞춰 메가젠은 친환경 종이상자의 사용을 보편화하고 있으며, 생산 시 철저한 생산 오폐수공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가젠은 엔젤기업 협식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의 치과치료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갖고 삶의 작은 변화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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