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치의학 인재 육성 지원
사우디아라비아 치의학 인재 육성 지원
  • 덴탈iN 기자
  • 승인 2022.01.13 09:10
  • 호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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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제6차 사전연수 실시 … 양국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20221~2월 제6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 연수를 실시한다.

6차 사전연수에는 술탄(지도전문의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과 야스르(지도전문의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 연수생이 참여한다.

연수생 2명은 2개월의 사전연수가 끝난 후 오는 3월부터 20253월까지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 간 동일한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서울대치과병원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그동안 모두 7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및 소아치과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현재 4명의 연수생이 전공의 수련을 받고 있다.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는 사우디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구축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2014년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교류를 확대하고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임상 지식과 심도 깊은 교육과정을 연수생들에게 잘 전수해 미래 사우디아라비아의 치의학을 선도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 프로그램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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