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치과병원’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 협력
‘지자체·대학·치과병원’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 협력
  • 덴탈iN 기자
  • 승인 2022.01.06 12:05
  • 호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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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시흥시와 MOU …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건립 확정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해 12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먼저 서울대치과병원 미래발전추진단 김성균 단장이 치과병원 설립 개요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위한 이동치과진료 버스를 둘러보며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공동 협력한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오늘 체결한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 치과병원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구강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갖추는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협약식을 계기로 각 기관과 공동 협력해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시흥지역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 건립이 확정됐다.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이달 초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건립사업의 정부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건립이 확정된 것.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거쳐 연면적 11900(3600여평), 유니트체어 140대 규모로, 2026년 말 또는 202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240대 규모로 확대될 계획이다.

시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의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2단계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지난 4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해 800병상 규모의 뇌인지바이오특화센터를 포함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건립이 확정돼 2027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의료 클러스터 청사진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경기 서남부의 미래 의료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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