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회, 노인환자 치과적 문제 해법 명쾌한 제시
노년치의학회, 노인환자 치과적 문제 해법 명쾌한 제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1.12.02 17:15
  • 호수 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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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 연세치대팀 포스터 대상 수상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1111일부터 17일까지 덴올(www.denall.com)에서 ‘2021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늘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과적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장으로 관심을 모으며, 902명이 등록하는 성과를 낳았다.

학술대회에서는 김대균(인천가톨릭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고령자의 구강문제(치매 노인 및 생애말기 노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정회인(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노인 입원환자의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찬진(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지속적인 의치 관리- 의치 재이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동환(삼성서울병원 치과보철과) 교수는 지속적인 교합 변화에 따른 관리와 대응- Implant Maintenance in Senior’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Covid19 백신과 치과치료를 주제로 강연하고, 김문종(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구강작열감의 진단과 치료를 다뤘다.

김진립(서울샤치과)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감염관리, 이것만은 꼭!’을 주제로, 허경회(서울대치전원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는 파노라마 영상에서 하악관의 병적 변화와 상악동의 술후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경연이 함께 진행됐다.

9편의 포스터가 접수된 경연에서는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in South Korea: 2016-2018’을 발표한 김별정회인(연세치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노년치의학회는 추계학술대회를 마친 1122일 온라인으로 이사회를 열어 학술대회 결과를 결산하고, 학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노년치의학회는 132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과 내년 춘계학술대회 준비에 돌입하며,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과 섭식연하장애 및 구강기능재활연구회와 같은 학회 활동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년치의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들에게 더 나은 치과의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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