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덴올(www.denall.com) 웹사이트에서 2022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잘 먹고 잘 씹는 건강한 노년생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는 5명의 연자들이 강의에 나서 노인환자의 치과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전달했다.
7일간의 학술대회 기간 동안 회원, 비회원 포함 총 511명이 참여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치과치료에 관해 더욱 높아진 관심을 확인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서덕규(서울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는 ‘Cracked tooth? or Crack tooth Syndrome?’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성근(이성근치과) 원장이 ‘지역사회 구강돌봄진료제도’를 주제로 강연하며 미래 노인치과학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성훈(김성훈치과) 원장은 ‘노인과 치과 임플란트’를 주제로, 장원건(치과마일스톤즈) 원장이 ‘교합고경 개선이 노년층의 교합회복 치료에 주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원장원(경희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가 ‘노쇠, 근감소증: 영양섭취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노인의 구강건강 문제를 이해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고찰했다.
한편 노년치의학회는 춘계학술대회 이외에도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6월 말 제14기 1차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년치의학회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더 나은 치과의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