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과반수 찬성 얻어 … “학회 발전 최선” 다짐
계승범(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대한치주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11월 13일 온라인으로 확대 이사회를 열고, 현 부회장인 계승범 교수를 제32대 회장직을 맡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계승범 차기회장은 공보, 섭외, 학술, 국제, 총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학회의 여러 업무를 경험했으며, 잇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역사 현장의 주역으로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과학회는 치과계 인준 학회 중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높은 SCI 인용지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와 활발한 대국민 홍보 행사, 긴밀한 국제교류로 국내외 학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지난 60년간 여러 선‧후배 회원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학회의 양적, 질적 성장에 누가 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확대 이사회를 열어 과반수 출석과 출석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차기 회장 선출을 의결한다.
저작권자 © 치과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