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 치매와 구강건강 뜨거운 관심 확인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 치매와 구강건강 뜨거운 관심 확인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11.19 09:38
  • 호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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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라인 학술대회 500여 명 참여해 대성황 … 내년 2월 제2회 학술대회 개최 예정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 이하 치구연)가 지난 11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첫 온라인 학술대회가 총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젠 치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치구연이 개최한 첫 번째 학술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비롯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이 참여해 치매와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이애영(대한치매학회) 회장이 치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치과의료인과 관계자들이 치매의 진단과 증상, 치료 및 관리 등 치매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는 치매와 구강건강을 주제로 구강건강과 치매와의 관계, 일본과 노인복지 선진국들의 정책, 향후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치매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황윤숙(한양여대) 교수는 치매 환자 구강건강은 관리로부터를 주제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매환자 구강관리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박영대(대구보건대) 교수가 치매 환자와 스마트 틀니를 주제로 실제 미채 환자에게 효과적인 틀니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및 위치추적 등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 틀니 시스템을 소개해 요양시설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치구연 임지준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치매와 구강건강에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학술대회와 함께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증진 정책이 실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구연은 내년 222일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회 학술대회는 치과의료인을 위한 아는 것이 힘이다와 치매보호자와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먹는 것이 힘이다로 각각 나눠 진행되며, 치구연과 한국치매협회가 공동 개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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