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회무 정상화가 최우선”
“치위협 회무 정상화가 최우선”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8.23 08:21
  • 호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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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18대 집행부, 8월 9일 임기 종료 … 입장문 발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가 89일자로 회무를 종료했다.

치위협 18대 집행부(이하 집행부)는 회무를 종료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집행부는 그동안 왜곡된 보도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소문, 회장단의 직무정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남은 임기의 마무리와 치위협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잔여임기를 6개월 남기고 중단하게 됐다면서 맡겨주신 중임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임기를 중단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입장문에서 그동안의 경위를 설명하면서 소송결과에 대해 재판부는 선관위의 퇴장으로 발생한 원인을 참고하기보다는 선관위가 현장에 없었다는 절차상 하자를 근거로 판결했다면서 “18대 집행부는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선출에 의해 인정받은 집행부이기에 항소의 과정을 통해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집행부는 총회 결정의 정당성을 위해 상고해야 하나 치위협 회무의 정상적 운영이 우선이기에 겸허한 마음으로 판결을 받아들여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로써 202189일 임기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집행부는 상고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으나 2022년 대통령 선거 등 정책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치위협이 단결하고 한발한발 나아가야 한다는 중대한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면서 여러 고민과 억울함도 있지만 더 이상 불필요한 회원 간 갈등과 혼란을 중단하고, 미래를 위해 지금의 억울함은 묻어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치위협 임시총회 개최와 19대 집행부 구성까지 과정은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며 그 과정이 공정하고 정의롭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감시, 집행부 구성 후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집행부는 회원들과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성실한 봉사자의 마음으로 회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집행부를 지지하고 격려해준 여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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