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원장 특강 … 회원들 지지로 이재목 회장 연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재목, 이하 대경지부)는 지난달 2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정기총회 및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해 온라인 추계 학술집담회에 이어 다시 한번 비대면 실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대경지부 온라인 학술집담회에는 총 169명이 참석했으며,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의 장점을 이용해 다른 지방에서도 많이 참석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조골증대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연제로 Transmucosal GBR에 대한 저널 리뷰와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며, 치조골 증대술 시 치조골의 3차원적 형태 수복을 중요한 고려요소로 지목했다.
특히 Transmucosal GBR은 환자 친화적인 술식이면서 치조골증대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단계와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소개했다.
강연 이후 정기총회에서는 2019~2020년도 감사보고,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 후 안건토의로 차기 대경지부 회장 선출이 있었다.
그 결과 이재목 회장이 회원들의 지지로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한편, 대경지부는 중앙학회와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폭 넓은 학술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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