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ICOI KOREA Fellowship 위원회 손병섭 신임 위원장
[인터뷰] ICOI KOREA Fellowship 위원회 손병섭 신임 위원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3.29 10:36
  • 호수 2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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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임플란트 실력 국제 인증 ‘Fellowship’에 도전하세요”

“ICOI Fellowship을 통해 우리나라의 젊고 유능한 치과의사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국제무대에서 널리 떨치는 기회와 경험을 갖고, 더욱 자존감 높은 치과의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ICOI KOREA Fellowship 위원회를 새롭게 이끄는 손병섭 신임 위원장이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ICOI Fellowship 프로그램을 알리고, 세계무대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병섭 위원장은 “ICOI Fellowship은 세계 임플란트 학회 ICOI가 운영하는 인정의 제도라면서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하는 임플란트 실력을 인정받고, 국내 임상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임플란트 최신지견을 나누며 진출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ICOI 인정의 제도는 Fellowship-Mastership-Diplomate 3단계의 Advance Credentialing Program으로 구성됐다. Fellowship은 그 중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Fellowship 취득을 위해서는 ICOI 회원에 가입해 프로그램에 등록한 후 심사용 임플란트 수술 케이스를 20개 제출해야 하며, ICOI World Congress 혹은 ICOI ASEAN Congress에서 발표와 심사를 거쳐 통과하면 자격을 얻는다. 또한 Fellowship 취득 후 다음 단계인 Mastership 도전을 원한다면 Fellowship 취득 후 7년 이내에 응시하면 된다.

손 위원장은 무엇보다 Fellowship 프로그램은 국제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임상가들이 자연스럽게 더욱 책임감 있게 진료하고, 발전하는 동기를 부여해왔다면서 해외 치과의사들과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데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동안 Fellowship 관문을 통과한 국내 치과의사들은 세계무대에서 K-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도사로서 맹활약해왔다. Fellowship 자격을 취득한 이는 국제학회에서 연자로 추천되거나 포스터세션에 참여할 수 있음에 따라 이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온 것이다.

손 위원장은 최근 젊은 치과의사들은 영어를 매우 능통하게 구사해 국제 학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발표에 임하거나 참여하는 추세라며 이미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임플란트 임상 수준에 출중한 영어 실력이 더해짐에 따라 해외 무대에서의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Fellowship 프로그램에서도 한국 치과의사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ICOI KOREA는 올해 첫 Fellowship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는 5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ICOI ASEAN Congress’에서 ICOI Fellowship 심사 및 Certificate 수여식이 진행된다.

손 위원장은 “ICOI KOREA는 더욱 많은 치과의사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Fellowship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나갈 것이라면서 “Fellowship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Fellowship 취득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ICOI KOREA 사무국(010-5385-7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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