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회 위상에 맞게 한국의 우수한 임상 세계에 알릴 것“
현재 염문섭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COI KOREA)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로 인준을 받았다.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에게는 ICOI KOREA라는 이름이 더욱 익숙한 학술단체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전세계 50여 개국 약 3만여 치과의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COI)의 한국지부로서 그동안 국제 교류 및 다양한 학술활동을 이끌어 왔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지난 3월 4일 서울역 한 식당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분과학회 인준기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2년 회무 및 재무보고, 2023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치협 분과학회에 인준 조건에 따라 회칙 일부를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신임부회장 정동욱 △신임이사 강경미, 천세영, 양경선, 전명섭, 엄상호, 강익제 △감사 김범준 등을 위촉했다.
2부에서는 플라즈맵, 리뉴메디칼 등 협력 업체와 MOU를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염문섭 회장은 “국제 임플란트 학회의 위상에 맞게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임상과 치의학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인준에 따라 치협 전문 분과학회는 총 38개가 됐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지난 1월 치협 학술위원회에서 융합학회로 인준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2월 21일 열린 치협 이사회 의결을 거쳐 마침내 치협 인준 분과학회 지위를 얻었다.
융합학회란 3개 이상의 치의학 전문 분야가 융합된 학문이나 임상 분야를 다루거나 의학과 공학, 생물학 등 타 학문분야와 융합된 학문을 다루는 학회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