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 2월 21일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정종혁 학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권긍록 전 치과대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과 본과 4학년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외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경희치대 동창회 정진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정혜전 부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최병준 치의학과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및 동창회장 축사, 본3 김현영 대표의 송사, 지용선 졸업생 대표의 답사, 시상식, 학위기 수여, 치과대학장 졸업식사, 권용대 담임교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총장상=김수진 △학장상=김예지 △우등상=유상훈‧김아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홍원영 △치과병원장상= 이수지 △강동치과병원장상=이종호 △미래여성인재상=이수연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지용선 △동창회장상=김도훈 △ICD한국회장상= 김민석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고민석 학생이 대표로 학위기를 받았다.
정종혁 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어려운 과정을 잘 마치고, 국가고시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모교를 빛내 감사하다”며 52회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전문적인 지식 외에도 사회에 대한 배려, 타인과의 소통, 인문학적 소양 등의 삶의 지혜가 부족하지 않은지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남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따뜻한 품성으로 대한민국을 더 멋진 사회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