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전달식 개최
경희치대, 원내생 등원식 및 가운전달식 개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2.22 11:00
  • 호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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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한걸음 ‘축하’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올해 원내생이 되는 예비 본과 3학년 학생들의 치과병원 등원식과 가운전달식(White Coat Ceremony)을 지난 25일 개최하고,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한 단계 성장을 축하했다.

등원식은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던 학생들이 본과 3학년이 돼 치과병원에서 임상교육을 받고 실제 환자진료를 수행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등원식에는 정종혁 학장과 최경구 치과병원 부원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배아란 종합진료실장을 비롯해 교정과장 박기호 교수, 보존과장 김덕수 교수, 소아치과장 최성철 교수, 영상치의학과장 김규태 교수, 치주과장 신승일 교수, 보철과 홍성진 교수, 구강생리학교실 노대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무부총장 축사와 학장 격려사, 가운 전달식, 본과 4학년 김현영 대표 환영사, 본과 3학년 신민찬 대표의 선언문 낭독, 기념품 수여,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완 의무부총장은 동영상을 통해 원내생 기간 동안 여러분이 그동안 배우고 싶어하던 지식과 술기를 배우겠지만 성공적인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환자와의 원활한 관계, 직원들 간 상호 소통과 협업 등 술기 외에 배울 것이 너무 많다면서 눈을 크게 뜨고 더욱 넓게 여러분의 실습시간의 경험을 채워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최경규 부원장은 우리 치과병원에서 임상실기 또는 실제 임상진료를 하게 되는 앞으로의 2년은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데서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며 우리에게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항상 주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스스로의 용어에도 더 신경쓰고 용모도 단정하게 병원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종혁 학장은 이제 경희대치과병원 원내생이 되는 만큼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예비 치과의사로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면서 “2년 동안 열심히 생활해서 나중에 환자에게 인정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와 격려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 교수들이 원내생 모두에게 새 가운을 입혀주는 가운 전달식을 진행하며 원내생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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