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노하우 전수
치주과학회,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노하우 전수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4.01.03 14:10
  • 호수 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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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3차 학술집담회 및 제63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2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3차 학술집담회 및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196명이 등록했으며, 송영균(단국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와 이유승(서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먼저 송영균 교수는 ‘Optimizing implant esthetic prostheses with soft tissue considerations’을 연제로 전치부 심미부위에 임플란트 보철을 시행할 때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송영균 교수는 “Provisional restoration을 만드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부위 뿐만 아니라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 연장되는 부위의 Emergence profile의 디자인 시 기공실과 치과의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과정에서 사용한 Soft tissue molding에 대한 콘셉트에 대해서 소개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유승 교수는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를 연제로 임플란트 보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Mucosal thickness, Vertical soft tissue height, Biologic height-to-width ratio )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Peri-implant tissue는 인접하는 보철물에 적응해 변화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 디자인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제63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계승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치주과학회가 보여준 치의학분야에서의 눈부신 성과와 발전은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한 해의 치주과학회 각 부처별 활동을 정리하고, 회무, 재무,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후 2024년도 계획돼 있던 각 부처의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발표 후 2022년 치주과학회 연보를 허익 직전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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