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단계별 교정치료 프로토콜 제시
치주질환 단계별 교정치료 프로토콜 제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3.13 16:58
  • 호수 2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주과학회, 1차 학술집담회 211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37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41차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11명이 등록해 열기를 더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안정섭(서울대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와 김창성(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안정섭 교수는 투명교정치료 기대와 현실이라는 주제로 투명교정치료의 워크플로우 과정과 치료전략(Interproximal Reduction, Attachments, Shape Molding, Power Ridge )을 설명했다.

또한 안 교수는 투명교정장치가 기존 교정치료의 불편감을 감소하고 기대하는 결과를 만들어주는 지에 대한 임상 소견을 제시했다.

특히 투명교정장치 치료의 한계(생역학적인 한계, 재료의 문제, Resiliency)를 열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창성 교수는 치주-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Fixed Appliance를 이용해 치주질환이 있는 환자를 치료할 때의 한계를 설명하고,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치주질환자에 대한 적용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스캐너 도입에 따른 치주질환자의 교정치료 발전도 함께 다루고, 치주질환의 정도에 따라 임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정치료 프로토콜을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학술집담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학술 모임을 통해 치과계의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