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치과부대에 ‘JPIS 창간호’ 액자 전달
주한미군 치과부대에 ‘JPIS 창간호’ 액자 전달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11.23 08:49
  • 호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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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치과계 발전 위해 지속적 교류 감사” … 구영 교수 특강

주한미8군 예하 65의무여단이 지난 115~8일 평택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7338선 군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일형(국군수도치과병원) 소령을 비롯해 구영(서울치대송주헌(조선치대송민주(단국치대오경철(연세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특강을 펼쳤다.

618치과중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주한미군 치과부대는 1958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군진치과, 치의학교육기관 및 주요 학회와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구영 교수는 1971년 대한치주과학회지 창간호에 논문을 투고한 당시 주한미군 치주과장 Bruner 소령의 논문을 담은 기념액자를 제작해 Utley(대령) 치과부대장에게 전달했다.

구영 교수는 한국전 종전 후 미국의 우리나라 의학분야 부흥사업인 미네소타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지 못한 치과계는 불가피하게 주한 미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우리나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온 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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