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서 장학제도 접근성 및 인재육성 등 3가지 키워드 제시
신흥연송학술재단 제3대 이사장에 박영국 이사가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2월 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조규성 전 이사장과 박영국 신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박영국 신임 이사장은 “신흥 故 이영규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신흥연송재단의 새 이사장으로서 교육의 힘이 수많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법인의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국 이사장은 △장학제도의 접근성 △인재 육성 △지원금의 엄격한 자체 평가와 보고 메커니즘 시행이라는 총 3가지 키워드를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퇴임한 조규성 전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사업을 진행해온 재단은 상금을 증액함으로써 우수한 연구자들을 더욱 많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탁월하고 능력있는 박영국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치과계의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성 전 이사장은 재임 당시 연송치의학상 상금은 3천만 원이 증액돼 총 9천만원으로 확대된 바 있다.
이승종 초대 이사장은 사자성어 ‘상선약수(上善若水)’에 빗대어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젊은 치의학도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건배사를 제의했다.
이밖에도 김형준(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신흥연송학술재단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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