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주과 ITI Study Club(Co-Director 신현승‧박정철)이 지난 10월 14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제2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이 초청연자로 나서 ‘Peri-implantitis, Revisited: Etiologic Factor, Prevention, Treatment’를 주제로 기초 이론부터 실전을 두루 다루며 3시간 넘는 열강을 펼쳤다.
함 원장은 강연에서 기초적인 치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Junctional Epithelium과 Soft Toothbrush 간의 관계, 재료의 High Surface Energy, Antibiotics에 대해 설명하고, Keratinized Mucosa와 Peri-implantitis, Vestibule Depth, Keratinized Mucosa Width, 불소와 임플란트의 관계 등 폭 넓은 영역의 고려사항과 임상을 깊이 있게 고찰했다.
특히 함 원장은 방대하면서도 세밀한 지식을 공유하며 청중의 감탄을 자아내고,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며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학술행사에는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조인우 과장을 비롯해 신현승‧강대영‧공준형 교수 및 의국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단국대 치주과 수련을 마친 군의관도 상당수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강연을 들은 군의관 구성모 대위는 “강연 덕분에 앞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에게 더욱 양질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디렉터 신현승 교수는 “Peri-implantitis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공유해주신 함병도 원장에게 감사하다”면서 “강연을 들은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고, 회원들이 더 넓은 시야로 진료에 임할 수 있는 통찰을 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