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난 9월 15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라온누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참여해 시설 거주자 및 종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시설 관계자는 “우리 시설 종사자들이 장애인의 구강 관리에 힘쓰고 있지만, 구강건강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며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정기적인 교육·실습과 불소도포를 제공해줘서 이용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날인 16일 부산대치과병원은 웅상노인복지관을 찾아 치과 진료 필요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봉사에는 김희원 치과의사 등 7명의 직원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등을 실시하고, 구강보조용품을 전달했다.
웅상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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