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협)가 7월 21일 총 6회에 걸친 ‘강릉시 장기요양종사자 구강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강릉시 주최 ‘2023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0일부터 여섯 차례 진행됐다.
교육에는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장효숙 학술이사(한양여대 치위생과 겸임교수), 강윤정(한양여대 치위생과 외래교수), 한화진(건국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시설 및 방문 요양 종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시작과 끝, 구강건강’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육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건강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노인 및 장기요양환자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구강관리방법을 세부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환자 구강관리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호평하면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장기요양종사자 교육에서 구강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종사자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야만 본인은 물론 환자의 구강관리도 잘 할 수 있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전국적으로 장기요양종사자의 구강분야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재 치구협이 결성 중인 ‘장기요양구강교육단’과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구협의 노인 및 장기요양환자 구강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설이나 관공서, 개인은 이메일(kado301@naver.com) 또는 전화(010-2935-28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