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조직 대체재 ‘Geistlich Fibro-Gide’ 국내 상륙
연조직 대체재 ‘Geistlich Fibro-Gide’ 국내 상륙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7.06 14:17
  • 호수 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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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스트리히코리아, ‘Geistlich Showcase’서 화려한 등장 … 연조직 증대 새 패러다임 기대감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신제품 연조직 대체재 ‘Geistlich Fibro-Gide’를 국내에 공개했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는 지난 71일 동대문 DDP 서울-ON 화상스튜디오에서 ‘Geistlich Showcase’를 열고 ‘Geistlich Fibro-Gide’를 국내 임상가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는 연예인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상시키는 화상회의 전용 LED 디스플레이와 영상장비, 음향, 조명설비 등 최신 시스템을 동원한 치과계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참신한 형식을 접목해 그야말로 혁신적인 신제품의 론칭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Geistlich Fibro-Gide’를 소개하는 Soft Movie 상영,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이끄는 미니 핸즈온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1부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Geistlich Fibro-Gide’는 환자 구개부에서 떼어내는 자가조직을 대신해 연조직 이식을 위해 사용하는 대체제로,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임플란트 주변 건강도와 심미성 등의 문제로 최근 연조직 재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임상가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각광받고 있다.

연조직의 적절한 두께를 형성하기 위해 환자의 구개부에서 자가조직을 떼어내는 전통적인 방식은 술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선사했지만, 환자의 경우 수술 부위 추가로 통증이 생기고, 출혈 또는 불편감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지적돼왔다.

그러나 ‘Geistlich Fibro-Gide’의 등장으로 환자들에 대한 2차 수술 없이 만족스러운 연조직 이식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Geistlich Fibro-Gide’는 자가조직을 이용했던 모든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주변에 연조직 볼륨이 부족할 때나 치아를 발치할 때 임플란트 pontic 부위에 볼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임현창(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개인적으로 ‘Geistlich Fibro-Gide’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적응증을 염두에 두고 부족한 연조직 볼륨이 관찰될 때 이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수술영상 코멘터리 강의 방식으로 임현창 교수와 차재국(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정의원(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임 교수는 ‘Lateral Approach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의 정석을 주제로 강의하고, 차재국 교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악동 거상술, Perforation에 대처하는 자세를 주제로 강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정의원 교수는 ‘Minimal Invasive Sinus Augmentation’을 주제로 Crestal Approach로 상악동 골 이식술 케이스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가이스트리히 관계자는 “Geistlich Fibro-Gide 출시를 맞아 준비한 새로운 콘셉트의 세미나에 참석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훨씬 더 좋고, 행사도 문제 없이 잘 진행돼 뿌듯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새롭고 좋은 콘텐츠의 세미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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